오늘은 바른제세와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사람의 척추는 7개의 경추(Cervical), 12개의 흉추(Thoracic) 5개의 요추(Lumbar), 1개의 천추(Sacrum), 1개의 미추(Coccyx)으로 구성되어있습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추, 흉추, 요추의 척추는 적정한 커브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브의 변화가 심할 경우 몸의 축인 척추가 무너지고 자세의 변형을 통해 통증이라는 사인(Sign)을 사람의 몸에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이러한 몸의 사인(Sign)을 참고 견디면서 애써 무시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면 초기에 빨리 잡을 수 있는 통증을 점차 큰 병으로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진단과 빠른 치료가 큰 병으로 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사람의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설명드리자면
위의 사진과 같이 옆모습으로 봤을 때 귓불, 어깨선, 골반, 무릎, 복숭아뼈를 이어서 내려올때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며, 뒷모습은 후두골 중앙선에서부터 척추를 지나 꼬리뼈까지 내려오는 가상의 선이 이어질 때가 가장 올바른 자세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일반적으로 변형된 혹은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 (Sway back)으로 상체가 뒤로 빠지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정상적 측방 정렬선에서 상체와 두경부의 현저한 후방 편위되는 자세로 신체 상부가 후방으로 편위되는 것을 보상하기 위해 골반과 슬관절이 전방으로 전위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두 번째 사진(Lumbar Lordosis)은 요추 전만자세로 허리가 앞으로 나가는 자세입니다. 과도한 요추의 전만으로 인하여 요추 후관절의 충돌이 생길 수 있으며, 허리 근육의 과도한 단축으로 인하여 요추의 굴곡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복부 및 흉곽의 과도한 신장으로 인해 복부가 나올게 되며, 고관절의 굴곡근의 단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사진(Thoracic Kyphosis)은 흉추후만 자세로 등이 많이 구부러지는 굽은등 자세입니다. 두부의 전방편위된 후만자세는 전경부와 상배부, 하복부 근육의 약화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고관절 굴곡근의 단축과 요부근의 단축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데, 기립이나 좌위에서 모두 전만 된 상태는 고관절 굴곡근과 요부근의 단축을 의심할 수 있으나, 좌위에서 요부가 편평해진다면 고관절 굴곡근의 단축만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사진(Forward Head)은 거북목 자세로 머리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가는 자세입니다. 이자세와 동반되는 병변으로는 일자목이 같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양쪽 어깨 부위의 통증과 목 주변의 근육들의 과도한 피로도를 통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통증은 일시적인 아닌 지속적인 통증으로 되어 만성통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들은 평소의 자세교정을 통해 충분히 통증을 조절할 수 있으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위의 환자분은 허리 통증 및 다리의 방사통으로 내원하여 3개월 간의 교정운동을 하셨으며, 운동 이후 허리의 요추 전만 정도 개선이 되어 허리 통증 및 다리 방사통이 소실되었으며, 척추의 전반적인 균형이 잡혀 귓선부터 어깨선 골반 다리까지 이러져 내려오는 균형선이 개선되어 건강히 일상생활로 복귀하셨습니다.
양산 나비한의원에서 바른자세와
통증을 유발하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환자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성으로 보답하는 양산나비한의원이 되겠습니다.